코스닥,350선 안착…닷새동안 27P↑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연초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두달 반만에 3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7일 전날보다 7.72포인트(2.22%) 상승한 356.13으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지표부진에도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350선을 회복한 채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장중 매수세를 강화한 데다 외국인도 사자를 지속하며 코스닥지수는 350선 중반까지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닷새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 동안 26.95포인트가 오른 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21일(350.97) 이후 두달반만에 350선 위로 올라섰다.
개인은 376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25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가 4.15% 상승했으며 태웅(0.38%), 셀트리온(5.99%), 키움증권(6.46%), 서울반도체(11.46%) 등이 올랐다.
반면 메가스터디(-2.62%), 동서(-1.41%)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실적과 구조조정 기대 등으로 조선주들이 급등하자 조선기자재들도 덩달아 들썩거렸다.
성광벤드와 하이록코리아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태광(6.52%), 삼영엠텍(11.63%) 등이 동반 급등했다.
울트라건설과 삼목정공, 동신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르며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고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주는 정책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제2롯데월드 사실상 허용소식에 중앙디자인과 시공테크 등 관련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감염 의심환자 사망 소식에 에스디(상한가), 대한뉴팜(상한가), 중앙백신(8.73%), 이-글벳(5.78%) 등 백신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코리아에스이는 정부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추진에 따른 실질적 수혜 전망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삼미식품은 9.62% 급락했으며 오디코프는 감자 결정에 이은 전 대표이사 등의 횡령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54개를 포함, 600개를 기록했으며 323개 종목은 하락했다. 10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7일 전날보다 7.72포인트(2.22%) 상승한 356.13으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지표부진에도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350선을 회복한 채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장중 매수세를 강화한 데다 외국인도 사자를 지속하며 코스닥지수는 350선 중반까지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닷새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 동안 26.95포인트가 오른 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21일(350.97) 이후 두달반만에 350선 위로 올라섰다.
개인은 376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25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가 4.15% 상승했으며 태웅(0.38%), 셀트리온(5.99%), 키움증권(6.46%), 서울반도체(11.46%) 등이 올랐다.
반면 메가스터디(-2.62%), 동서(-1.41%)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실적과 구조조정 기대 등으로 조선주들이 급등하자 조선기자재들도 덩달아 들썩거렸다.
성광벤드와 하이록코리아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태광(6.52%), 삼영엠텍(11.63%) 등이 동반 급등했다.
울트라건설과 삼목정공, 동신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르며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고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주는 정책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제2롯데월드 사실상 허용소식에 중앙디자인과 시공테크 등 관련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감염 의심환자 사망 소식에 에스디(상한가), 대한뉴팜(상한가), 중앙백신(8.73%), 이-글벳(5.78%) 등 백신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코리아에스이는 정부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추진에 따른 실질적 수혜 전망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삼미식품은 9.62% 급락했으며 오디코프는 감자 결정에 이은 전 대표이사 등의 횡령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54개를 포함, 600개를 기록했으며 323개 종목은 하락했다. 10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