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소니가 8인치 크기의 LCD 패널을 사용한 ‘넷북’을 선보인다.

소니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넷북 ‘바이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소니의 스탠 글래스고 사장이 직접 소개한 이 제품은 1.4파운드(약 635g)에 불과하다.3G 브로드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GPS 기능도 갖고 있다.스탠 글래스고 사장은 “웹캠을 내장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인터넷 연결 없이 GP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1월말에 출시된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