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사은품은 라면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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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 업체들이 자동차나 해외여행상품 등 고가의 미끼성 경품 대신 모든 구매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속형 사은품인 라면 · 화장지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J홈쇼핑은 10일 하루 동안 구매 상품과 액수에 관계없이 모든 구매 고객에게 '신라면' 한 상자(20개)씩을 사은품으로 준다. CJ홈쇼핑은 평소 토요일 구매 고객수가 2만5000명 정도이나,이날은 최대 두 배가량 몰릴 것으로 보고 5만박스를 준비해 놓고 있다. CJ홈쇼핑은 또 오는 17일에는 전 구매 고객에게 '뽀삐 화장지' 한묶음(12롤)씩을 사은품으로 줄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11일 '파워풀 원데이 쇼핑찬스' 행사를 열고,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삼양라면' 한 상자(20개)씩을 준다.
이에 앞서 GS홈쇼핑은 지난달 7일(일요일) 하루 동안 세일 특집방송을 하면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양라면' 한 상자(20개)씩을 무료로 줬다. 이 덕에 이날 GS홈쇼핑의 구매 고객 수는 평소 일요일보다 20%가량 많은 5만여명에 달했으며,사은품으로 풀린 라면도 6억원어치에 이르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이에 앞서 GS홈쇼핑은 지난달 7일(일요일) 하루 동안 세일 특집방송을 하면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양라면' 한 상자(20개)씩을 무료로 줬다. 이 덕에 이날 GS홈쇼핑의 구매 고객 수는 평소 일요일보다 20%가량 많은 5만여명에 달했으며,사은품으로 풀린 라면도 6억원어치에 이르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