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66%(1만3500원) 하락한 4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가격의 바닥은 이미 확인됐고 올해 업황 회복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실적의 개선 및 주가의 중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6개월 적정주가를 6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업황 개선 속도 및 실적에 비해 최근 삼성전자 주가의 반등 속도가 다소 과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주가 숨고르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