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긴박한 자금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오전 11시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쌍용차는 앞으로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기로 했다.

쌍용차는 한편 지난해 12월 급여 및 상여금은 이날 지급키로 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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