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했으면 물리학 박사가 환경미화원에 다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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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물리학 박사가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 원서를 냈다.
서울 강서구는 환경미화원 5명을 채용하기 위해 7~8일 이틀동안 원서를 접수했다.이 결과 대졸 이상의 학력자 11명을 포함해 총 63명이 신청했다.
지원자 중에는 경북에 소재한 모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36세 남자가 포함돼 있다.또 환경미화원 아들 2명 및 여성 1명도 지원됐다.
환경미화원으로 선발되면 정년(만 60세)이 보장된다.초봉으로 3100만~3300만원을 받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다보니 고학력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강서구는 오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서울 강서구는 환경미화원 5명을 채용하기 위해 7~8일 이틀동안 원서를 접수했다.이 결과 대졸 이상의 학력자 11명을 포함해 총 63명이 신청했다.
지원자 중에는 경북에 소재한 모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36세 남자가 포함돼 있다.또 환경미화원 아들 2명 및 여성 1명도 지원됐다.
환경미화원으로 선발되면 정년(만 60세)이 보장된다.초봉으로 3100만~3300만원을 받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다보니 고학력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강서구는 오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