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2009 주택공급계획] 한화건설‥인천 청라지구 '꿈에그린' 1172가구 3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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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의 올해 아파트 분양 계획은 '집중과 선택'으로 요약된다. 수요자들이 원하는 곳에 역량을 집중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단지는 3월에 분양할 인천 청라지구 A7블록 '꿈에그린' 1172가구(조감도)다. 한화건설은 무엇보다 입지를 세심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A7블록은 청라지구 국제금융업무타운 및 중심상업지역으로 접근하기 쉽고 중앙호수공원을 단지 바로 옆에 끼고 있다. 테마파크형 골프장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중학교 1개,고등학교 1개가 지어질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지난해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규제 수위가 낮아지면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3~5년으로 단축됐다. 여기에다 추가 규제완화로 올 3월부터는 계약 후 1~3년이 지나면 되팔 수 있다.
6월에는 경기도 용인 보정동에서 '꿈에그린'아파트 375가구를 분양한다. 동쪽으로 인접한 한성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분당선 보정역이 승용차로 3~4분 거리며 이마트 구성점까지 걸어서 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화성 향남면에서 같은 브랜드로 1317가구를 내놓는다. 향남택지지구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나들목과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이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 청수지구 '꿈에그린' 398가구가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청수지구에서는 천안~공주 간 629번 도로와 남부대로를 통해 천안 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천안 남부지역의 신행정타운 핵심지역으로 육성돼 법원,경찰서,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타운하우스로 지어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갤러리하임'(90가구)도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