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그룹 노라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빈, 이혁 2명의 멤버로 구성된 노라조는 지난 2005년 데뷔해 '노라조' '미성년자불가마' 등의 앨범을 내며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런데 이들의 독특한 악플 대처법이 인터넷상에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어떤 악플에도 꿋꿋하게 대처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대처법을 써놨다. 예를 들어 '개나 소나 다 가수하네'라는 글이 뜨면 '네 맞습니다. 저희들은 짐승입니다. 호랑이 띠, 또 한명은 말띠입니다' 등의 글로 유머있게 넘어가는 방법을 써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토나온다' 등의 험한 말이 올라오면 '네 맞습니다. 저희들도 서로에게 그렇습니다' 등의 강도 높은 대응방법을 써놓기도 했다.

한편, 노라조는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1년 여 만에 MBC로 컴백한 소녀시대 출연정지 후 첫 무대도 마련되 큰 인기를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