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10일 스웨덴 북부 도시 키루나의 명물인 '얼음호텔' 침실에 들어서고 있다.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객실 91개를 갖춘 이 호텔은 매년 12월 문을 열고 이듬해 여름엔 녹아 없어진다. 영하 5도의 저온이 유지되지만 환상적인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해마다 북적거린다. /키루나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