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 삼성전자 '햅틱ON(SPH-W6050)' 광고에서 '싱글벨'로 인기를 모았던 이천희 박예진 커플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삼성전자는 11일 '햅틱 ON(SPH-W6050)'의 광고 동영상 '햅틱 ON 스캔들 2탄 새해편-다 잘될 거예요'편을 공개했다.

광고에는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떳다'(이하 '패떳')로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사람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에피소드를 전했다. '패떳'에서 '엉성천희'로 불리는 이천희는 광고에서 매사에 엉성하고 되는 일 없이 괴로운 남자로, '달콤살벌한 예진씨'로 불리는 박예진은 남자에게 차이기만 하는 여자 '예진'으로 분했다.

영상 속에서 지난해 힘들고 고달픈 한 해를 보낸 두 사람은 새해에 200곳에 동시에 취업하거나 남자들의 끊이지 않는 구애로 귀찮은 인기녀 변신에 로또 대박까지 맞으며 취업난, 연애 고민에 괴로운 청년층의 마음을 자극했다.

이들의 성공드라마는 드라마로 끝나지 않고 이러한 희망의 다음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며 "걱정마세요 다 잘될 거예요 문제없어요"라는 메시지로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천희와 박예진은 꼬박 24시간이 걸린 촬영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천희 박예진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애니콜 홈페이지와 햅틱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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