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고은이 방송 중 열애사실을 깜작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연출 신정수 최윤정)에 출연한 한고은은 "최근 마음을 주고 받는 사람이 있다"고 공개했다.

연애 상대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그녀는 "친구로 12년 쯤 알고 지낸 사람인데, 최근에 사귀게 됐다"며 "만난 지 2개월이 조금 안되었으며 연예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깜짝 고백에 함께 출연한 연기자 정준호는 "어쩐지 2개월 전 쯤 소개팅을 제의했더니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 그럴 친구가 아닌데 역시 이유가 있었다" 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년특집-재미로 보는 2009년 운세'코너가 마련되 출연자들의 새해 점괘를 알아본다.

방송은 12일 저녁 11시 15분.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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