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면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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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테이스팅' 참가자들이 12일 서울 무역센터 52층에 있는 레스트랑 '마르코 폴로'에서 웨이터들의 도움을 받으며 눈을 가린 채 음식을 맛보고 있다.
이 행사는 시각적인 편견을 배제하고 미각과 후각만을 이용해 음식과 와인을 맛보는 것으로 국내에선 처음 열렸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