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단말기로 무전기·휴대폰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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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은 14일부터 무전통화(TRS)와 3세대 이동통신(WCDMA) 기능을 한 데 묶은 '듀올'(Duall)'서비스를 시작한다. 듀올은 KT파워텔의 TRS 서비스와 KTF의 WCDMA 서비스를 하나의 단말기로 구현한 것이다. 업무용으로 무전통화를 이용하다가 개인용으로는 3세대 휴대폰처럼 쓸 수 있다.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는 단말기 간 통화(워키토키)도 가능하다.
듀올 서비스 요금은 KTF와 KT파워텔 요금을 합산해 산출되며,KTF 기본료 5%와 KT파워텔 기본료 10%가 할인된다. 또 약정에 따라 기본료를 최대 45% 할인받을 수 있다. KT파워텔은 '듀올'을 올해 핵심 서비스로 정하고 기존 TRS 고객층인 대형 제조업,유통,중공업,물류 분야를 비롯해 여행 프랜차이즈 등의 분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가입자 9만명,매출 49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듀올 서비스 요금은 KTF와 KT파워텔 요금을 합산해 산출되며,KTF 기본료 5%와 KT파워텔 기본료 10%가 할인된다. 또 약정에 따라 기본료를 최대 45% 할인받을 수 있다. KT파워텔은 '듀올'을 올해 핵심 서비스로 정하고 기존 TRS 고객층인 대형 제조업,유통,중공업,물류 분야를 비롯해 여행 프랜차이즈 등의 분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가입자 9만명,매출 49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