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역할을 맡은 한 군인이 부인 미셸 오바마 역을 맡은 여군 그리고 두 딸의 대역들과 함께 11일 워싱턴DC에서 치러진 취임식 예행연습 도중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이날 리허설은 취임선서,예포 발사,군악대 연주,의사당에서 내셔널몰 광장에 이르는 거리 기념행진 등이 이어지면서 오전 11시30분에야 끝났다. 오는 20일 열리는 44대 대통령 취임식에는 역대 최대인 300여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DC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