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막강 첼시를 3 대 0으로 완파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맨유는 수비수 비디치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8분 루니의 추가골, 41분 베르바토프가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박지성은 지난 달 열린 미들스브러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측면 공격수 호날두와 좌우측 공격을 이끌며 풀타임 활약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8연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12승5무2패(승점 41점)으로 2위 첼시(승점 42점)를 1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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