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성장률 둔화할 듯 -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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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제약업종에 대해 올해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고우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건강보험 연간 당기수지가 1조3667억원을 기록하며 2005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2009년에는 건강보험료 동결 등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기수지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정부의 약가 규제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 횟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기 힘들 것으로 봤다.
아울러 제약업체의 차별성 있는 신제품 출시도 많지 않아 제약업 성장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제약업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있는 업체 위주의 선별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배기달 ,고우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건강보험 연간 당기수지가 1조3667억원을 기록하며 2005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2009년에는 건강보험료 동결 등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기수지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정부의 약가 규제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 횟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기 힘들 것으로 봤다.
아울러 제약업체의 차별성 있는 신제품 출시도 많지 않아 제약업 성장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제약업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있는 업체 위주의 선별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