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는 중저가 실속 상품과 함께 백화점 품질의 프리미엄 선물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마트는 '100% 한우암소 혼합 1호'(찜갈비1.8㎏,불고기,국거리 각 0.75㎏)를 14만5000~15만5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명품 횡성한우 갈비세트'(3.6㎏ · 양념소스 4팩)는 24만원짜리 고급 정육 세트로 꼽힌다. '미국산 LA식 갈비'(3.5㎏)는 8만7000~9만7000원에 판다. 수산 선물로는 9만8000원짜리 '덕우도 활전복세트'(15개)와 '동지사리 굴비세트'(10마리 · 9만8000원)가 있다.

프리미엄급 건강 식품으로는 '명품 심마니 인삼세트'(인삼 1㎏)가 13만5000~14만5000원에,'명품 인삼더덕 세트'(인삼 600?c · 더덕 400?c)는 25만9000원에 나왔다.

홈플러스는 '명품백화고세트'(백화고700?c)는 25만9000원에,'명품수삼세트'(수삼1.5㎏)는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10만~15만원대의 '명품 명인한과세트'(유과 · 미니약과 · 다식 · 콩강정 · 깨장정 등)도 준비했다.

이와함께 '명인명품혼합세트'(사과 6개 · 배 6개)는 14만9000원,'특선한우정육갈비혼합세트'(찜갈비0.8㎏ 2개+국거리0.6㎏+불고기0.6㎏ 등)는 13만5000원,천연 보리사료를 먹인 한우로 제작한 '으뜸선한우 명품갈비세트'(찜갈비1㎏ 2개+한우불갈비1㎏)는 21만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등급 이상 갈비 중 최우수 품질 3%만을 엄선해 만든 '지리산 순한한우 특선 명품갈비세트'(불갈비 1.2㎏ · 1개,찜갈비 0.9㎏ · 4개)를 2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37만~40만원.제수용으로 인기가 좋은 1등급 한우로 구성된 '한우 알뜰 정육 세트'(국거리 · 불고기 각각 1㎏)는 8만~11만원에,초이스급(한우 1~2등급에 해당) '미국산 냉동 꽃갈비 세트'(3.6㎏)는 10만~14만원에 내놨다.

충남 금산과 경북 풍기 등 수삼 유명 산지에서 재배해 6년근 최고급 수삼으로 구성한 '유명산지 수삼 명품세트'(1㎏)는 25만~30만원에,국산 백화고 중 5% 미만의 최상등급 것만 모아 만든 '친환경 백화고 명품세트'(700?c)는 20만~25만원에 판다. 또 프랑스산 레드와인 '샤토 마고 2004년'(750㎖ · 1병)은 105만원에 나왔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