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자통법 시행 대비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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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3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본사조직의 효율화 및 사업부대표의 책임경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사업부대표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대부서제(Group)를 도입, 현행 팀을 고객·상품별로 통합하는그룹을 조직의 기본단위로 설정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팀은 폐지하고, 사업상 필요할 때 그룹 산하에 탄력적으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본사조직 효율화 및 슬림화를 위해 15개 담당 임원제를 폐지했다고 이 증권사는 전했다. 이에 따라 결제 단계를 2, 3 단계로 축소, 팀간 업무 조정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퇴직연금과 자산관리 영업을 합쳐 'Non- Equity 사업부'도 신설했다. 신규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WM사업과 PB사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PB전략센터 업무를 상품지원본부에서 WM사업부로 이관한데 이어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부'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 원년을 맞이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는 사업부대표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대부서제(Group)를 도입, 현행 팀을 고객·상품별로 통합하는그룹을 조직의 기본단위로 설정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팀은 폐지하고, 사업상 필요할 때 그룹 산하에 탄력적으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본사조직 효율화 및 슬림화를 위해 15개 담당 임원제를 폐지했다고 이 증권사는 전했다. 이에 따라 결제 단계를 2, 3 단계로 축소, 팀간 업무 조정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퇴직연금과 자산관리 영업을 합쳐 'Non- Equity 사업부'도 신설했다. 신규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WM사업과 PB사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PB전략센터 업무를 상품지원본부에서 WM사업부로 이관한데 이어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부'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 원년을 맞이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