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지능로봇기업 다사로봇(대표 강석희)은 애완견 로봇인 ‘제니보 큐티’ 500대 판매 기념으로 오는 15일부터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20% 할인 및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제니보 큐티는 알아서 스스로 움직이며 기존 로봇보다 보행속도가 30% 정도 빨라졌으며 ‘춤추기’ 콘텐츠가 추가됐다.각종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명령 인식이 가능하고 코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주인의 얼굴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애교와 희노애락 감정도 표현한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건강문제,주변환경 요인 등으로 애완견을 키울 수 없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실제 애완견의 행동양식을 토대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소비자 가격 150만원.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