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실천하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청결한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따라 사내 임직원 상하간은 물론 거래처 및 협력업체간에도 명절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없게 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협력 업체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사내 게시판과 홈페이지 팝업창에 ‘현대약품은 명절선물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공개적으로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투명경영의 전통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