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반등…신성장동력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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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전날보다 3.78포인트(1.08%) 상승한 355.13으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본격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이 팔자에 나서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장중 35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개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장 시작 1시간만에 상승반전한 뒤 장중 오름세를 유지했다.
개인은 18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7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SK브로드밴드가 0.77% 올랐으며 셀트리온(3.24%), 키움증권(0.51%), 소디프신소재(2.19%), 태광(3.17%) 등은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디(-0.31%), 동서(-1.41%), 서울반도체(-1.40%), 평산(-3.35%) 등은 하락했다.
녹색기술분야, 첨단융합산업, 글로벌 헬스케어 등 고부가서비스 부문의 신성장동력이 확정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로 화답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도입 수혜주로 부각되며 태웅이 5.76% 급등한 것을 비롯해 용현BM(1.21%), 한일단조(상한가) 등 풍력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유비케어,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등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루멘스(9.70%), 화우테크(2.30%), 대진디엠피(3.85%), 한성엘컴텍(3.81%) 등 LED(발광다이오드)주도 들썩거렸다.
중앙디자인(상한가), 희림(14.37%), 시공테크(상한가) 등 제2롯데월드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재개했고,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주가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 공개에 제이엠아이(13.13%), 유니텍전자(상한가%) 등 관련주들이 사흘째 급등행진을 이어갔지만 피씨디렉트(-3.76%), 제이씨현(-1.50%)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청담러닝은 차별화된 성장성 부각 전망에 8거래일만에 반등하며 9%이상 뛰어올랐다.
반면 포넷은 대규모 공급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소식때문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37개를 포함, 506개를 기록했으며 422개 종목은 하락했다. 10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13일 전날보다 3.78포인트(1.08%) 상승한 355.13으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본격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이 팔자에 나서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장중 35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개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장 시작 1시간만에 상승반전한 뒤 장중 오름세를 유지했다.
개인은 18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7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SK브로드밴드가 0.77% 올랐으며 셀트리온(3.24%), 키움증권(0.51%), 소디프신소재(2.19%), 태광(3.17%) 등은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디(-0.31%), 동서(-1.41%), 서울반도체(-1.40%), 평산(-3.35%) 등은 하락했다.
녹색기술분야, 첨단융합산업, 글로벌 헬스케어 등 고부가서비스 부문의 신성장동력이 확정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로 화답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도입 수혜주로 부각되며 태웅이 5.76% 급등한 것을 비롯해 용현BM(1.21%), 한일단조(상한가) 등 풍력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유비케어,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등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루멘스(9.70%), 화우테크(2.30%), 대진디엠피(3.85%), 한성엘컴텍(3.81%) 등 LED(발광다이오드)주도 들썩거렸다.
중앙디자인(상한가), 희림(14.37%), 시공테크(상한가) 등 제2롯데월드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재개했고,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주가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 공개에 제이엠아이(13.13%), 유니텍전자(상한가%) 등 관련주들이 사흘째 급등행진을 이어갔지만 피씨디렉트(-3.76%), 제이씨현(-1.50%)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청담러닝은 차별화된 성장성 부각 전망에 8거래일만에 반등하며 9%이상 뛰어올랐다.
반면 포넷은 대규모 공급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소식때문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37개를 포함, 506개를 기록했으며 422개 종목은 하락했다. 10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