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바람의 나라' 로 일본팬 몰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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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정원이 KBS2 드라마 '바람의 나라'의 일본진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한류스타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최정원이 출연중인 KBS2 '바람의 나라'는 오는 28일 후지 TV와 위성방송 BS 후지 TV를 통해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정원은 출연작 SBS 드라마 '올인'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보인 적은 있지만 주연작이 일본에 방송되는 것은 '바람의 나라'가 처음이다.
최정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배우 최정원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미 '바람의 나라' 촬영장을 찾았던 많은 일본 팬들은 '연'을 연기하는 최정원의 모습을 보고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이 아릅답다"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람의 나라' 막바지 촬영이 한창인 최정원은 "아직 일본에서 방송도 되지 않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지막 촬영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바람의 나라'에서 여주인공 '연'으로 출연하는 최정원은 지난 연말 '2008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KBS2 '바람의 나라'는 오는 15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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