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내 손으로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에스프레소머신을 렌탈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2년 동안 매월 1kg(6만5000원) 이상의 원두를 구입하는 조건으로 보증권 20만원을 내면 이탈리아 세코사의 고급 에스프레소머신을 대여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개인 또는 10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이며, 롯데닷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두는 아라비카 생두이며 엔제리너스커피의 대표 블렌드 제품 중 하나로, 신맛과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고급 원두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해부터 20인 이상의 사무실,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렌탈서비스를 가정과 소규모 사무실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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