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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Q 실적시즌 부담 제한적…급락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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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부담이 예상보다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4일 지수가 실적을 미리 반영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증시의 상승은 회복이 예상되는 올 3분기 추정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예상치 않은 실적 쇼크가 발생할 경우 시장이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수의 흐름 자체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 악화는 IT가 주 원인이라며, 특정 섹터에 편중돼 있는 문제를 굳이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 4분기에 IT와 유틸리티 섹터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에너지, 소재, 통신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5.7%, 63.2%, 34.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조 연구원은 "특별히 상승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와 각국 정부의 정책 발표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주가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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