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4Q 실적 기대치 웃돌아 -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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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정상제이엘에스가 지난 4분기에 기대치를 웃돈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2% 증가한 203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하이투자증권의 기대치인 매출 20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웃돈 것이다.
연간으로는 매출 786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정상제이엘에스가 제시했던 올해 목표치 매출800억원, 영업이익 3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목표보다 약간 낮고,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상제이엘에스가 연초 신규 분원 10곳을 추가할 계획이었으나, 보수적인 시장전망에 따라 7개로 제한해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신규 분원들의 실적개선이 빠르게 발생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2008년말 분원 수는 총 15개 지역 28개이며, 서초, 일산 등 핵심 지역에 대한 직영점 확대여력은 여전히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는 5~6개 정도 신규 분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차입금은 130억원 수준인데, 높은 현금창출능력으로 1분기 내에 20억원을 추가 상환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정상제이엘스의 현재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4배로, 이 회사의 3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36.3%과 초등부 오프라인 영어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만3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정상제이엘에스는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2% 증가한 203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하이투자증권의 기대치인 매출 20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웃돈 것이다.
연간으로는 매출 786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정상제이엘에스가 제시했던 올해 목표치 매출800억원, 영업이익 3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목표보다 약간 낮고,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상제이엘에스가 연초 신규 분원 10곳을 추가할 계획이었으나, 보수적인 시장전망에 따라 7개로 제한해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신규 분원들의 실적개선이 빠르게 발생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2008년말 분원 수는 총 15개 지역 28개이며, 서초, 일산 등 핵심 지역에 대한 직영점 확대여력은 여전히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는 5~6개 정도 신규 분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차입금은 130억원 수준인데, 높은 현금창출능력으로 1분기 내에 20억원을 추가 상환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정상제이엘스의 현재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4배로, 이 회사의 3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36.3%과 초등부 오프라인 영어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만3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