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강세… 코스피200 특례편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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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코스피200 특례편입을 확정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NHN은 전일대비 0.78%(1000원)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200 편입종목의 정기변경은 매년 6월 만기일 다음날에 연간 1회 실시한다.
그러나 코스닥에 1년 이상 상장된 종목이 코스피로 이전했을 경우, 신규 상장일부터 30영업일 동안의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 평균 시가총액의 1%를 웃돌고 거래대금 합계 순위가 해당 산업군의 85% 이내일 경우 가장 가까운 동시만기일 다음날(3월 13일)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이뤄진다.
대신증권의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NHN은 1월 13일 기준으로 해당 기준을 충족시켜 3월 13일 코스피200에 편입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10조원 가량의 인덱스펀드(시장중립형 및 ETF 포함)에서 매수 요인이 발생한다”며 “현재 NHN이 거래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이므로 코스피200 편입시 1.2%(현대건설이나 삼성중공업과 비슷한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0조원의 1.2%인 1200억원의 주식매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NHN 시가총액(6조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3월13일까지 NHN 주가에 수급상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NHN으로 인해 코스피200에서 빠지게 될 케이씨오에너지는 이 시각 현재 1.69%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4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NHN은 전일대비 0.78%(1000원)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200 편입종목의 정기변경은 매년 6월 만기일 다음날에 연간 1회 실시한다.
그러나 코스닥에 1년 이상 상장된 종목이 코스피로 이전했을 경우, 신규 상장일부터 30영업일 동안의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 평균 시가총액의 1%를 웃돌고 거래대금 합계 순위가 해당 산업군의 85% 이내일 경우 가장 가까운 동시만기일 다음날(3월 13일)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이뤄진다.
대신증권의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NHN은 1월 13일 기준으로 해당 기준을 충족시켜 3월 13일 코스피200에 편입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10조원 가량의 인덱스펀드(시장중립형 및 ETF 포함)에서 매수 요인이 발생한다”며 “현재 NHN이 거래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이므로 코스피200 편입시 1.2%(현대건설이나 삼성중공업과 비슷한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0조원의 1.2%인 1200억원의 주식매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NHN 시가총액(6조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3월13일까지 NHN 주가에 수급상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NHN으로 인해 코스피200에서 빠지게 될 케이씨오에너지는 이 시각 현재 1.69%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