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는 14일 산업은행과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출, 투자, 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산업은행은 소프트웨어 산업정보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관련 공동연구도 수행키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원사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에 회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인용 협회장은 "지난해 12월 산업은행과의 금융서비스 관련 공동설명회에 많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