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10일간 휴전하자"…이ㆍ하마스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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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임시 휴전안을 내놓으면서 가자지구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AP통신 등은 15일 이집트 관리의 말을 인용,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가자지구 전투를 10일간 중단하자는 임시 휴전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의 임시 휴전 제안은 처음부터 영구적인 휴전안 합의가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일단은 열흘간 전투를 중지하고 이 기간에 더 진전된 휴전안을 도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집트의 휴전안에 따르면 열흘 동안 이스라엘군은 공격을 멈추고 가자지구 내에 그대로 머무른다. 대신 가자지구의 국경을 즉시 개방하며,국경지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협의하게 된다. 이집트 외교부의 호삼 자키 대변인은 "하마스 및 이스라엘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이집트의 임시 휴전 제안은 처음부터 영구적인 휴전안 합의가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일단은 열흘간 전투를 중지하고 이 기간에 더 진전된 휴전안을 도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집트의 휴전안에 따르면 열흘 동안 이스라엘군은 공격을 멈추고 가자지구 내에 그대로 머무른다. 대신 가자지구의 국경을 즉시 개방하며,국경지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협의하게 된다. 이집트 외교부의 호삼 자키 대변인은 "하마스 및 이스라엘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