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업가치↑…리스크↓-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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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올해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그룹 리스크는 감소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42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은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과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대한통운 유상감자 등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며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리스크는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대우건설의 신규수주는 11조원이 예상되는데 이중 국내는 7조4000억원, 해외는 3조6000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외형증가에 따른 판관비중이 감소하고 해외매출이 질적으로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2009년 당기순이익은 3524억원을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이는 영업이익 급증과 대한통운 유상감자로 인한 차입금 상환, 이로 인한 이자손익 개선(145억원), 기타 투자유가증권 매각차익 등의 증가(421억원)가 주된 이유.
한편 주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한 1조9541억원, 영업이익은 55.6% 감소한 51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주택매출비중 감소와 원가율 상승, 미분양관련 대손충담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은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과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대한통운 유상감자 등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며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리스크는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대우건설의 신규수주는 11조원이 예상되는데 이중 국내는 7조4000억원, 해외는 3조6000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외형증가에 따른 판관비중이 감소하고 해외매출이 질적으로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2009년 당기순이익은 3524억원을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이는 영업이익 급증과 대한통운 유상감자로 인한 차입금 상환, 이로 인한 이자손익 개선(145억원), 기타 투자유가증권 매각차익 등의 증가(421억원)가 주된 이유.
한편 주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한 1조9541억원, 영업이익은 55.6% 감소한 51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주택매출비중 감소와 원가율 상승, 미분양관련 대손충담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