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리메텍, 75.8억 법인세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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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강리메텍은 15일 2007년 정기세무조사 결과 추징세액 중 주민세 환급과 환급 이자분을 포함해 75억8000만원 가량을 환급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자본금의 47.6%와 시가총액(전날 종가 기준)의 9.8%에 해당하며 2007년 영업이익 기준으로 155.6%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환급법 인세는 이날, 환급 주민세는 이달 내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환급세액은 2002년 부도날 당시 기존 PB배관재 사업과 관련없는 IT관련 매출채권의 대손금에서 발생된 세무문제로, 과세관청과의 법률 해석 차이에 의해 발생했다.
그러나 애강리메텍은 행정처분의 재심사청구를 제기, 1차적으로 4억원여를 올초 환급받았으며 2차적으로 국세심판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추가로 환급받게 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계투명성을 위해 내부 통제를 지속적으로 체계화할 예정이며 환급액은 당해년도 이익에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추가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악화에 불구하고 현금유동성을 크게 확보해 운영자금 및 차입금 상 환 등으로 재무상태가 개선 될 것"이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는 자본금의 47.6%와 시가총액(전날 종가 기준)의 9.8%에 해당하며 2007년 영업이익 기준으로 155.6%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환급법 인세는 이날, 환급 주민세는 이달 내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환급세액은 2002년 부도날 당시 기존 PB배관재 사업과 관련없는 IT관련 매출채권의 대손금에서 발생된 세무문제로, 과세관청과의 법률 해석 차이에 의해 발생했다.
그러나 애강리메텍은 행정처분의 재심사청구를 제기, 1차적으로 4억원여를 올초 환급받았으며 2차적으로 국세심판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추가로 환급받게 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계투명성을 위해 내부 통제를 지속적으로 체계화할 예정이며 환급액은 당해년도 이익에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추가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악화에 불구하고 현금유동성을 크게 확보해 운영자금 및 차입금 상 환 등으로 재무상태가 개선 될 것"이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