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외국인이 18억원을 순매수에 나서면서 1.31% 오르고 있다. 코스피 상승률(0.39%)을 웃도는 수준이다.

흥국쌍용화재 우선주가13.08% 급등하고 있드며, 전날 8.24% 급락했던 현대해상은 4.3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ABN암로,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현재도 유입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도 전날의 부진을 씻고 1~2%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대형주인 삼섬화재도 전날대비 1500원(0.90%) 상승한 16만8500원으로 지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메릴린치, DSK 등을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 넘는 상승세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