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강세…낸드 고정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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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고정거래가격 급등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70원(5.63%) 오른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하이닉스 강세를 이끌고 있다.
1월 상반월에 이어 하반월에도 NAND 고정거래가격이 급등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하반월 16기가비트(Gb) MLC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2.46달러로 전기보다 6% 올랐다. 32Gb MLC와 8Gb MLC도 각각 15%와 30% 상승했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에 두차례 연속 고정거래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물 가격이 고정거래가격 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며 "D램 역시 최근 주요 업체들을 중심으로 고정거래가격의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곧 발표될 D램 고정거래가격도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70원(5.63%) 오른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하이닉스 강세를 이끌고 있다.
1월 상반월에 이어 하반월에도 NAND 고정거래가격이 급등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하반월 16기가비트(Gb) MLC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2.46달러로 전기보다 6% 올랐다. 32Gb MLC와 8Gb MLC도 각각 15%와 30% 상승했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에 두차례 연속 고정거래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물 가격이 고정거래가격 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며 "D램 역시 최근 주요 업체들을 중심으로 고정거래가격의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곧 발표될 D램 고정거래가격도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