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클럽’이란 지난 1년간 신규정규직을 30명 이상 채용하고 매년 30명 이상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고용친화적인 좋은일자리 기업을 말한다.서울지방노동청은 교보문고,대림산업,롯데쇼핑,신세계백화점,에스원,제일모직,조선호텔,한화,현대건설,호텔신라,GS건설 등 총 11개 기업을 에이스 클럽으로 선정하고 17일 제10회 청계천 잡페어에서 인증서를 수여키로 했다.
서울지방노동청은 에이스 클럽으로 인증된 기업에겐 고용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동부의 근로감독·산업안전보건·고용평등 및 모성보호이행실태·재직자훈련 등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하고 노동부의 표창 추천 및 각종 노동부 사업시행 시 우대키로 했다.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매달 15일까지 서울지방노동청에 신청할 수 있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에는 우선 11개 기업을 에이스 클럽으로 인증했지만 매년 인증을 받는 기업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