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0.11% 하락…경기· 신도시 전세시장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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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시장은 대규모 입주 물량의 소화가 완전하지는 않으나, 어느 정도 해소될 기미를 보이면서 급매물을 중심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특히 중소형대에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으며, 중형 이상은 아직까지 상승추세 전환이 상대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경기도는 양주시와 과천시가 매매가 하락과 더불어 전세 시장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용인시 전세 시장은 매물 적체가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는 -0.1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규모별로 소형 -0.03%, 중소형 -0.05%, 중형 -0.31%, 중대형 -0.33%, 대형 -0.2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가 0.42% 하락한 것으로 비롯해 영등포구(-0.37%), 동작구(-0.36%), 강남구(-0.34%), 노원구(-0.29%), 중구(-0.23%)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송파구(0.58%), 마포구(0.12%)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엘스 109㎡ A형은 4000만~50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7000만~3억1000만원 선을 보였고, 82㎡는 25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4000만~2억7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광진구 광장동 현대10단지 109㎡ A형이 3000만~5000만원 가량 하락해 2억~2억5000만원 선을, 금호 109㎡는 500만원 가량 하락해 1억9250만~2억1000만원 선을 보였다.
경기도 전세가는 -0.2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17%, 중소형 -0.30%, 중형 -0.26%, 중대형 -0.38%, 대형 -0.3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역 별로는 양주시가 1.19% 하락한 것으로 비롯해 광주시(-0.77%), 용인시(-0.59%), 평택시(-0.49%), 성남시(-0.45%)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 지역도 대체로 하락세 내지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쌍용차 위기로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평택지역은 전세가기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용인시 죽전동 동성2차가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해 76㎡는 1억~1억1300만원 선, 109㎡는 1억2500만~억4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고, 동백동 호수마을휴먼시아 109㎡는 5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해 9000만~1억1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평택시에서는 안중읍 평택메트로파크 109㎡는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해 7000만~9000만원 선을 보였다.
신도시는 이번 주 -0.35%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28%, 중소형 -0.43%, 중형 -0.19%, 중대형 -0.48%, 대형 -0.27%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분당(-0.68%), 중동(-0.51%), 평촌(-0.13%)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산본, 일산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기록했다.
인천은 -0.13%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구(-0.49%), 부평구(-0.15%), 계양구(-0.13%)가 하락세를 기록했고, 그 외 지역은 별다른 변동 없이 대체로 보합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기도는 양주시와 과천시가 매매가 하락과 더불어 전세 시장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용인시 전세 시장은 매물 적체가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는 -0.1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규모별로 소형 -0.03%, 중소형 -0.05%, 중형 -0.31%, 중대형 -0.33%, 대형 -0.2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가 0.42% 하락한 것으로 비롯해 영등포구(-0.37%), 동작구(-0.36%), 강남구(-0.34%), 노원구(-0.29%), 중구(-0.23%)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송파구(0.58%), 마포구(0.12%)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엘스 109㎡ A형은 4000만~50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7000만~3억1000만원 선을 보였고, 82㎡는 25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4000만~2억7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광진구 광장동 현대10단지 109㎡ A형이 3000만~5000만원 가량 하락해 2억~2억5000만원 선을, 금호 109㎡는 500만원 가량 하락해 1억9250만~2억1000만원 선을 보였다.
경기도 전세가는 -0.2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17%, 중소형 -0.30%, 중형 -0.26%, 중대형 -0.38%, 대형 -0.3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역 별로는 양주시가 1.19% 하락한 것으로 비롯해 광주시(-0.77%), 용인시(-0.59%), 평택시(-0.49%), 성남시(-0.45%)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 지역도 대체로 하락세 내지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쌍용차 위기로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평택지역은 전세가기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용인시 죽전동 동성2차가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해 76㎡는 1억~1억1300만원 선, 109㎡는 1억2500만~억4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고, 동백동 호수마을휴먼시아 109㎡는 5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해 9000만~1억1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평택시에서는 안중읍 평택메트로파크 109㎡는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해 7000만~9000만원 선을 보였다.
신도시는 이번 주 -0.35%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0.28%, 중소형 -0.43%, 중형 -0.19%, 중대형 -0.48%, 대형 -0.27%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분당(-0.68%), 중동(-0.51%), 평촌(-0.13%)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산본, 일산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기록했다.
인천은 -0.13%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구(-0.49%), 부평구(-0.15%), 계양구(-0.13%)가 하락세를 기록했고, 그 외 지역은 별다른 변동 없이 대체로 보합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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