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세계 권위의 비즈니스 여행 전문잡지인 미국 글로벌트래블러지(誌)가 로스앤젤레스 벨에어 호텔에서 시상한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인천공항은 이 시상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 수상했다.

글로벌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과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10만여부를 발행하는 항공, 여행 전문잡지로 매년 구독자와 온라인 설문을 토대로 공항, 항공사, 호텔, 여행지 등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최고 공항상에는 1위인 인천공항에 이어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이 2위,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이 각각각 3, 4위에 올랐다.

영종=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