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등 '빅3' 내주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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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한상률 국세청장이 결국 자진 사퇴를 택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한 청장의 사표를 곧 수리하고 내주 초쯤 4대 권력기관장 중 검찰총장을 제외한 국세청장과 국가정보원장,경찰청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들 자리가 갖는 중요성을 감안,조직 동요와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인선을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후임자 후보 명단을 최대 3배수 이내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