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은 16일 은행 건전성 감독 기준인 '신바젤 협약(바젤Ⅱ)'강화를 위한 새 규제 방안을 제시했다.

새 규제 방안은 △자산유동화증권(ABS)과 같은 복잡한 금융상품으로 인한 위험노출액(익스포저)에 대한 은행의 보고 책임을 더 강화하고 △각 은행에 복잡한 금융상품 및 현금화가 쉽지 않은 자산 규모를 상쇄할 수 있을 만큼의 충당금을 쌓아두도록 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