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동부회장 "길 없으면 만들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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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으로 새 신화창조 당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사진)이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가라"며 임직원들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회장은 지난 주말 경기도 곤지암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동부 베스트 프렉티스 발표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동부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전기로 제철,비메모리 반도체,바이오 등 선진국형 첨단산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며 "10여년 전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퇴출된 회사 하나 없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 경험을 살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부그룹은 2007년부터 매년 김 회장을 비롯해 전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 서비스 · 금융계열사 중 경영 혁신 성과를 올린 사례(best practice)를 골라 이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의 '핵심 고객에 대한 세계 최고의 생산속도 제공'과 동부건설의 '교량 설계와 검증 프로세스 표준화' 등을 포함해 각 계열사가 지난 1년간 올린 경영성과 10건이 발표됐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를 '비상경영의 해'로 정하고 임직원들에게 고통분담과 단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김 회장은 "동부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전기로 제철,비메모리 반도체,바이오 등 선진국형 첨단산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며 "10여년 전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퇴출된 회사 하나 없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 경험을 살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부그룹은 2007년부터 매년 김 회장을 비롯해 전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 서비스 · 금융계열사 중 경영 혁신 성과를 올린 사례(best practice)를 골라 이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의 '핵심 고객에 대한 세계 최고의 생산속도 제공'과 동부건설의 '교량 설계와 검증 프로세스 표준화' 등을 포함해 각 계열사가 지난 1년간 올린 경영성과 10건이 발표됐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를 '비상경영의 해'로 정하고 임직원들에게 고통분담과 단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