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쟁관련株 강세…北 "전면적 대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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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발 가능성을 내비치자 전쟁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무선통신장비(HF/VHF/UHF) 전문 제조업체 휴니드는 전주말보다 435원(14.87%)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실리콘 고무 전문 제조기업 HRS도 상한가인 24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방산관련 전자전시스템 및 전원공급기 장치 제조업체인 빅텍, YTN, 두산인프라코어 등도 3~13%대 강세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을 거론하며 "남한 정부가 대결을 선택했다.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은 그것을 짓부수기 위한 전면대결 태세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우리 혁명적 무장력의 강력한 군사적 대응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며 "우리의 군사적 대응조치가 한계를 모르는 무자비한 타격력과 이 세상 그 어떤 첨단 수단으로도 가늠할 수 없는 단호한 행동으로 실행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 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성명은 1999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무선통신장비(HF/VHF/UHF) 전문 제조업체 휴니드는 전주말보다 435원(14.87%)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실리콘 고무 전문 제조기업 HRS도 상한가인 24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방산관련 전자전시스템 및 전원공급기 장치 제조업체인 빅텍, YTN, 두산인프라코어 등도 3~13%대 강세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을 거론하며 "남한 정부가 대결을 선택했다.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은 그것을 짓부수기 위한 전면대결 태세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우리 혁명적 무장력의 강력한 군사적 대응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며 "우리의 군사적 대응조치가 한계를 모르는 무자비한 타격력과 이 세상 그 어떤 첨단 수단으로도 가늠할 수 없는 단호한 행동으로 실행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 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성명은 1999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