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그룹株 강세 지속…"승자의 저주 걷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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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관련주들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에 따른 재무적 위험감소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화가 전 거래일보다 3.17% 2만760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을 비롯, 한화석화도 2.75% 오른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한화증권과 한화손해보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한화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재무구조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최용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무리한 자금 동원이 그룹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다"면서 "하지만 대우조선 인수가 무산될 경우 '승자의 저주'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사라져 주가 또한 기업의 실적을 반영해 움직일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화가 전 거래일보다 3.17% 2만760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을 비롯, 한화석화도 2.75% 오른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한화증권과 한화손해보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한화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재무구조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최용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무리한 자금 동원이 그룹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다"면서 "하지만 대우조선 인수가 무산될 경우 '승자의 저주'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사라져 주가 또한 기업의 실적을 반영해 움직일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