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3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77포인트(1.91%) 상승한 361.37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미 증시가 씨티그룹과 BOA(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한 자금지원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360선에 바짝 접근한 채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바마 취임 기대감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은 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13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태광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3.04%), 평산(2.74%), 용현BM(5.73%) 등 풍력관련주들이 오바마 수혜와 풍력 발전 기대감 등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703개에 달하고 있으며 15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