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에스케이, 강세…"현금이 시총 맞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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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가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보유중인 순현금이 시가총액(596억, 1월16일 종가기준)에 육박, 앞으로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국내 증권사의 호평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피에스케이는 전거래일 대비 8.25%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진성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피에스케이 탐방보고서를 통해 "넉넉한 현금을 갖고 있어 보릿고개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2008년 3분기말 기준으로 피에스케이의 현금은 587억원, 차입금은 7억원에 불과해 순현금만 580억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자금이 소요되는 장비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앞으로 전방 산업의 경기 반등에 따른 설비 투자 확장 국면에서 경쟁사 대비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전공정 제조업체로 반도체 공정 후 남은 감광액을 제거하는 장비(Asher)를 생산하는 업체다. 2007년에는 이 장비로만 매출의 24%를 달성했으며, 동시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현재 보유중인 순현금이 시가총액(596억, 1월16일 종가기준)에 육박, 앞으로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국내 증권사의 호평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피에스케이는 전거래일 대비 8.25%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진성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피에스케이 탐방보고서를 통해 "넉넉한 현금을 갖고 있어 보릿고개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2008년 3분기말 기준으로 피에스케이의 현금은 587억원, 차입금은 7억원에 불과해 순현금만 580억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자금이 소요되는 장비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앞으로 전방 산업의 경기 반등에 따른 설비 투자 확장 국면에서 경쟁사 대비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전공정 제조업체로 반도체 공정 후 남은 감광액을 제거하는 장비(Asher)를 생산하는 업체다. 2007년에는 이 장비로만 매출의 24%를 달성했으며, 동시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