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유프리시젼은 19일 계열회사로 있던 태양광 장비업체인 에이엔에스와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앤유는 지난 11월부터 계열회사와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이번 합병이 완료된에 따라 에스엔유는 태양광 과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등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본격 시작할 수 있게돼다.

박희재 에스앤유 대표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이번 합병은 양사의 주주와 채권자의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 성공하게 됐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를 태양광·OLED 사업의 원년이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엔유의 합병등기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며, 합병신주 상장일은 2월 3일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