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 지속 성장…올수출 19억弗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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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은 세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9일 '2009년 문화콘텐츠산업 10대 전망'을 발표하고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 · 유럽 · 남미로 신(新)한류가 전개되어 수출 19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둔화로 증가세가 주춤해지긴 하겠지만 지난해(17억680만달러)에 비해 수출이 소폭 증가하리라는 예상이다.
특히 게임의 경우 경기가 불황일수록 매출과 수출이 늘어나는 특성상 미국,유럽,남미로 시장을 다변화해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
진흥원은 또 경기침체에 따라 실속형 소비문화가 등장할 것으로 보고 이런 경향을 '3E 소비'라고 설명했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척도가 원티즘(Wantism:갖고싶은가)에서 니디즘(Needism:필요한가)으로 전환되면서 중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합리적 · 실속형(Economical) 소비문화의 정착,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가치형(Essential) 소비 확대,공공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환경적(Environment) · 윤리적(Ethical) 소비 인식 등이 등장해 문화콘텐츠산업에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또 홈 엔터테인먼트(Home Entertainment) 소비가 증가하면서 게임,인터넷 쇼핑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9일 '2009년 문화콘텐츠산업 10대 전망'을 발표하고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 · 유럽 · 남미로 신(新)한류가 전개되어 수출 19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둔화로 증가세가 주춤해지긴 하겠지만 지난해(17억680만달러)에 비해 수출이 소폭 증가하리라는 예상이다.
특히 게임의 경우 경기가 불황일수록 매출과 수출이 늘어나는 특성상 미국,유럽,남미로 시장을 다변화해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
진흥원은 또 경기침체에 따라 실속형 소비문화가 등장할 것으로 보고 이런 경향을 '3E 소비'라고 설명했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척도가 원티즘(Wantism:갖고싶은가)에서 니디즘(Needism:필요한가)으로 전환되면서 중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합리적 · 실속형(Economical) 소비문화의 정착,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가치형(Essential) 소비 확대,공공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환경적(Environment) · 윤리적(Ethical) 소비 인식 등이 등장해 문화콘텐츠산업에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또 홈 엔터테인먼트(Home Entertainment) 소비가 증가하면서 게임,인터넷 쇼핑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