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1조3500억 공사 내주 발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경인운하 공사를 6개 공구로 나눠 다음 주에 발주할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총 공사비를 2조2500억원이라고 발표했지만 굴포천 방수로 공사가 상당히 진행돼 추가 공사비는 1조35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의 경인운하 공사 수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일단 굴포천 공사를 맡고 있는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찰 결과는 점치기 어렵다. 착공은 이르면 오는 6월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