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외국인·개인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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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전날보다 4.94포인트(1.35%) 하락한 358.19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마틴루터킹데이로 19일(현지시간) 휴장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곧바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350선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 축소를 시도했다. 그러나 장 막판 개인이 매도에 가담하면서 코스닥지수는 결국 360선을 내 준 채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6억원, 151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8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태웅이 0.22% 내렸으며 셀트리온(-3.43%), 키움증권(-2.71%), 평산(-0.14%), 태광(-0.53%) 등은 하락했다.
반면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은 소폭 상승했다.
오바마 취임을 앞두고 성광벤드(4.58%), 현진소재(4.24%), 동국산업(2.13%) 등 일부 풍력관련주들은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희림은 강남재건축 수혜주로 부각되며 11.05% 올랐으며 중앙디자인(4.81%), 시공테크(2.46%) 등 디자인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태산엘시디는 채무 출자전환 가능성에 13.51% 오르며 사흘째 급등행진을 지속했다.
웹젠은 4분기 흑자전환과 모회사 NHN게임스의 우회상장 기대감에 3.51% 올랐다.
정책수혜주로 주목받았던 다사로봇(-7.49%), 마이크로로봇(-8.73%), 유진로봇(-7.69%) 등은 나란히 급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 248개에 그쳤으며 693개 종목은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20일 전날보다 4.94포인트(1.35%) 하락한 358.19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마틴루터킹데이로 19일(현지시간) 휴장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곧바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350선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 축소를 시도했다. 그러나 장 막판 개인이 매도에 가담하면서 코스닥지수는 결국 360선을 내 준 채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6억원, 151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8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태웅이 0.22% 내렸으며 셀트리온(-3.43%), 키움증권(-2.71%), 평산(-0.14%), 태광(-0.53%) 등은 하락했다.
반면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은 소폭 상승했다.
오바마 취임을 앞두고 성광벤드(4.58%), 현진소재(4.24%), 동국산업(2.13%) 등 일부 풍력관련주들은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희림은 강남재건축 수혜주로 부각되며 11.05% 올랐으며 중앙디자인(4.81%), 시공테크(2.46%) 등 디자인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태산엘시디는 채무 출자전환 가능성에 13.51% 오르며 사흘째 급등행진을 지속했다.
웹젠은 4분기 흑자전환과 모회사 NHN게임스의 우회상장 기대감에 3.51% 올랐다.
정책수혜주로 주목받았던 다사로봇(-7.49%), 마이크로로봇(-8.73%), 유진로봇(-7.69%) 등은 나란히 급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 248개에 그쳤으며 693개 종목은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