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 진단으로 활동을 중지했던 태사비애의 지애가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지애는 지난해 9월 앨범 활동을 앞두고 폐결핵 진단을 받아 앨범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애는 이번달에 발매될 앨범을 위해 환자복을 입고 나와 녹음을 하는 대단한 의지력을 보이고 있다.

지애는 최근 건강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이전보다 체중이 10 kg정도 줄어든 상태.

태사비애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애가 병도 낫고 살도 빠지는 행운을 잡았다며 우스게 소리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이번달 말에 발매될 앨범에서 타이푼과의 듀엣곡 '행복하라고 part ii'가 꼭 하고 싶다며 환자복을 입고 나와 녹음을 하기도 했지만 무대 활동은 좀더 상의 한 후에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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