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국채 보유액 5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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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줄어 매입논란 가열
중국이 미국 국채를 계속 사들이며 미 국채 보유액이 5개월 연속 증가,작년 11월 말 현재 689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일보는 20일 중국이 지난해 11월에 약 290억달러어치의 미 국채를 순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의 금융위기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7월부터 미 국채를 지속적으로 매입해왔다. 미 달러 가치가 급락할 경우 중국이 보유한 달러자산 가치 역시 폭락할 우려가 크고,미국이 경제회복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천문학적 국채를 사줄 만한 곳이 중국밖에 없다는 점 때문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