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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백제 역사 재조명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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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백제 역사의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충남도는 20일 그동안 패망국이라는 오명때문에 역사 연구가 소극적으로 진행돼 온 백제의 정체성을 재조명 하는 ‘백제 유물ㆍ유적 재조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의자왕 묘 찾기 및 백제유민 생활사 등 중국 내 백제인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역사다큐멘터리’ 를 제작, ‘대백제전’ 개최에 맞춰 전국에 방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백제시대 사용됐던 5악기를 복원하고 연주단을 구성, 대백제전을 통해 재현할 예정이다.

    한ㆍ중ㆍ일 전문가들과 함께 각 나라에 소재한 백제 유물ㆍ유적을 탐사 기록하고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백제역사에 대한 연구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1년부터는 백제역사에 대한 연구인프라 확충사업을 강화, 충남도와 시.군의 학예직 채용시 백제사 전공 전문인력을 우대해 채용할 계획이다. 또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에 ‘백제역사 아카데미’를 운영해 백제 유물.유적 재조명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백제문화유적 보존 정비사업과 백제 유물 되찾기 운동, 백제 유물ㆍ유적에 관한 국가문화재 지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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