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S가 한강변 재건축 수혜주라는 평가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H&S는 4.08%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H&S가 개발지역으로 지정된 압구정동 한강변 옛 현대아파트 단지 내 총 6415m²(1944평)의 대지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서울시 한강변 재건축 통합 개발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 부동산의 총 장부가는 303억원, 공시지가는 648억원인데 재개발을 감안한 시가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H&S는 압구정동 일대의 재개발이 가시화될 경우 이를 매각하기보다 임대부동산으로 개발해 보유할 계획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